노틀담 수녀회

봉헌생활의 모범이시며 우리 수녀회의 주보이신 성모 마리아에 우리의 공경과 사랑을 드리는

<성모의 밤>이 5월 4일 토요일 오후 관구본원에서 봉헌되었습니다. 

해마다 관구본원의 성모의 밤에는 준회원과 후원회원들을 초대하였지만 지난 코로나19 시기 동안은 모시지 못해 아쉬움이 컸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다시 준회원과 후원회원들을 모시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번 성모의 밤에는 성모님께 드리는 글을 마리 에스텔 수녀님과 준회원 이화영 안젤라님께서 봉헌해 주셨습니다.

또한 국제 종신서원 준비반 수녀님들께서는 <As I Kneel Before You>라는 아름다운 노래를 봉헌하기도 하였습니다. 

나자렛의 마리아, 유다 산골의 마리아, 가나의 마리아, 골고타의 마리아 그리고 예루살렘의 마리아를 묵상하며

하느님의 뜻에 충실하였던 성모님의 삶을 우리의 삶으로 이어가고자 마음을 모으기도 하였습니다. 

특별히 세계 곳곳에서 계속되는 분쟁이 종식되고 평화가 깃들일 수 있도록 평화의 모후이신 성모님의 전구하심을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