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sters of Notre D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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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원 이야기
[2024] 김정수 바르나바 신부님 사제 서품 50주년 기념
지난 12월 7일 저희 관구본원에서는 대전교구 김정수 바르나바 신부님을 모시고 신부님의 사제 서품 50주년 기념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신부님께서는 1974년 12월 7일 대전교구 대흥동 주교좌 성당에서 사제 서품을 받으셨으며, 이후 서강대학교에서 수학하시던 중
우리 수녀회의 독일인 선교사 마리아 알렉산드라 수녀님을 만나게 되었으며 그때부터 신부님께서는 우리 수녀회의 오랜 벗이자 은인이 되셨습니다.
신부님께서는 매일 봉헌하시는 미사를 기록하시는데 지난 2020년 4월 28일에는 20,000번째의 미사를, 2022년 5월 25일에는 20,753번째 미사를
그리고 2024년 12월 7일에는 21,704번째의 미사를 저희와 함께 봉헌하셨습니다.
따뜻하고 자상하며 무엇보다 큰 사랑의 마음을 가지신 김정수 신부님의 사제 서품 50주년을 축하드리며, 예수님의 마음을 닮으신 좋은 사제로서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