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

봉헌생활의 모범이시며 우리 수녀회의 주보이신 성모 마리아에 우리의 공경과 사랑을 드리는 <성모의 밤>이 5월 4일 토요일 오후 관구본원에서 봉헌되었습니다. 해마다 관구본원의 성모의 밤에는 준회원과 후원회원들을 초대하였지만 지난 코로나19 시기 동안은 모시지 못해 아쉬움이 컸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

노틀담 성소팀과 종신서원준비 수녀님들은 두 팀으로 나누어 2024 성소주일 프로그램을 본원과 인천 신학교에서 운영하였습니다. 관구 본원에서는 7명의 자매님들과 '섭리를 따라'라는 주제로 친밀하고 섬세하고 돌보시는 하느님의 사랑을 다시금 되새기고 깨닫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천신학교에서 운영한 성...

2024년 관구본원의 성삼일과 부활대축일 전례는 예수회 김치헌 신부님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인간과 세상에 대한 지극한 사랑으로 기꺼이 수난과 죽음을 받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기억하고 그 사랑에 깊이 들어가는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부활대축일 성야 미사에는 기도 모임에 참석하는 5명의 젊은 여성이,...

2024년 평화의 관구 관구모임이 2월 24,26일 양일간 관구본원에서 열렸습니다. 해마다 관구모임에서는 수녀회와 관구 차원의 중요한 사안들을 전달하고 이에 대해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들을 가집니다. 올해 관구모임에서는 2022년 총회 권고 사항 중 하나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있었으며, 오후에는 평화의 모후 관...

2024년 재의 수요일 미사가 메리놀 외방선교회 마필운 필립보 신부님의 집전으로 봉헌되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2월 14일부터 시작되는 연피정 지도를 위해 저희 수녀원에 오셨습니다. 이날 미사 강론을 통해 신부님께서는 이 사순절 동안에만 지키고 부활대축일로 끝날 결심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

성모님께서 모세의 율법에 따라 정결례를 치르시고 아기 예수님을 성전에 봉헌하신 것을 기념하는 오늘은 또한 주님께 자신을 봉헌한 모든 축성생활자를 위해 기도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 관구본원에서는 가르멜 수도회 마리 요한 신부님의 집전으로 주님 봉헌 축일 미사를 장엄하게 거행하였습니다. 미사 중에 올 ...

1월 26일(금)-28일(주일)까지 관구 본원에서 성소피정이 있었습니다. '사랑의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피정에는 6명의 자매님들이 함께 하여 당신 가까이로 불러주시는 예수님의 사랑에 머무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매님들 마음 안에 뿌려진 사랑의 씨앗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때에 풍성한 열매 맺을 수...

한국 노틀담 수녀회의 희망이며 든든한 기둥인 8명의 유기서원 수녀님들이 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 간의 동계 모임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이 보물을 질그릇 속에 지니고 있습니다.(2코린 4,7)>의 주제로 진행된 이번 모임에는 사랑의 시튼 수녀회 김영선 수녀님이 진행해 주신 에니어그램 워크숍을 가졌습니...

2024년 주님 세례 축일에 저희는 1월 5일 사제 서품을 받은 인천교구 김기헌 대건 안드레아 신부님과 함께 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저희 수녀원 미사를 위해 이른 아침 길을 나선 신부님은 오시는 길에 작은 교통사고를 당하셨다고 하셨습니다. 신부님이 도착하시기 전에 그 소식을 들은 저희들은 아무도 다치는 일 없...

새해 첫 날인 오늘을 교회는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이며 세계 평화의 날로 성대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 저희 수녀회 관구본원에서는 아주 오랫만에 인천교구장 정신철 주교님을 모시고 장엄하게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을 경축하였습니다. 인천교구 황운상 신부님께서도 함께 해 주신 이 미사에는 여러 분원...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하느님의 축복 안에서 많이 행복하셨기를, 새해에도 좋으신 하느님의 섭리적인 돌보심 안에서 매 순간이 의미 있고, 희망이 있으며 더 많이 사랑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그리고 전쟁의 포성이 멈추고, 눈물 대신 웃음이, 울부짖음 대신 평화의 환호소리가 지구 곳곳...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이 땅에 가장 작은 자로 오셨습니다. 일상의 크고 작은 분주함들로 미처 준비되지 못한 우리의 마음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당신 생명과 평화의 순간으로 초대하시며 오직 당신께만 마음과 시선을 두라고 하십니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함께 기뻐하며 이곳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께 성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