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sters of Notre D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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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원 이야기
관구장 마리 율리아 수녀님 축일
6월 22일은 노틀담 수녀회 영성의 어머니 성녀 쥴리 비야르의 시성축일입니다.
이 날을 영명 축일로 지내시는 관구장 마리 율리아 수녀님의 축하식이 간소하게 열렸습니다.
기도와 미사로 수녀님의 영육간의 건강과 맡겨진 사도직에 필요한 은총을 청하는 시간을 가졌고
미사 주례를 맡으신 가르멜 수도회 유스티노 신부님께서도
이 어려운 팬데믹 시대에 성녀 쥴리께서 지니셨던 지치지 않는 열정과 인내가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분원 공동체 수녀님들이 함께 하시지는 못하였지만
본원 공동체, 복지관 공동체, 양성소 공동체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한 데 모여
공동체의 축하와 기쁨,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가 어서 빨리 지나가기를 기도하는 모든 이들의 소망을 마음에 품고 희망해보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