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영성
카리스마
노틀담 수녀회의 수녀로서 우리는 영성의 어머니 쥴리 비야르와 창설자 힐리곤데 볼브링과
공동 창설자인 엘리사벳 큘링에게 내려진 성령의 특별한 은사에 참여한다.
힐리곤데의 카리스마, 즉 하느님의 섭리적인 돌보심에 대한 깊은 체험은
그로 하여금 타인, 특히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연민과 사랑을 갖게 하였다.
우리 수녀회는 초창기 코스펠드 수녀들이 아메스포르트 수녀들에게서 전수받은 양성과
살아있는 전통과 회헌을 통하여 하느님의 좋으심에 대한 깊은 체험인 쥴리 비야르의 카리스마를 함께 나누고 있다.
“Ah, qu'il est bon, le bon Dieu!”
우리 수녀회의 카리스마는 하느님의 좋으심과 섭리적인 돌보심에 대한
하나의 깊은 체험으로써 노틀담 수녀들 개개인의 창조적 충실성에 의해 계속 풍요롭게 된다.
정신
단순함과 하느님을 신뢰하는 정신은
우리 카리스마의 살아있는 표현이다.
이는 우리 자신을 온전히 맡기는 사랑의 하느님께 대한 깊은 믿음에서 오는 것이다.
우리의 생활을 오로지 하느님께로 향하며
모든 일에서 하느님을 찾도록 힘씀으로써
우리는 기쁨과 내적 자유를 체험한다.
이와 같은 마음가짐 안에서
우리는 성령의 인도하심에 마음을 열게 된다.
십자가의 신비를 체험하더라도 우리는 하느님의 사랑과 좋으심을 신뢰하며 용기 있고 평온한 마음으로 응답한다.
이러한 단순한 정신으로 생활할 때
우리의 특성을 나타내 주는 사랑, 겸손, 순명의 덕으로
점차 성장하게 된다.
우리를 항상 감싸주고 있는
하느님의 부드러운 사랑에 민감하게 되면 우리도 마리아와 같이
다른 사람들에게 그리스도를 전달해 주게 된다.
사명
카리스마에 대한 충실함으로써
우리는 하느님의 좋으심과 섭리적인 돌보심을
다른 사람들에게 증거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명에 참여한다.
교회는 수녀회를 통해서 우리를 파견하며
자매와 형제들이 신앙 안에서
삶을 하느님께 향하도록 도와줌으로써
모두가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한다.
하나의 사도적 공동체로서 사명에 투신하는 우리는
여러 형태의 교육, 특히 교리교육과 다른 사도직에 헌신한다.
우리는 선교사 정신으로 자극 받아 시대의 필요에 응답하며 하느님의 연민에 찬 사랑을
다양한 믿음과 문화를 가진 사람들,
특히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과 함께 나눈다.
수녀회의 상징
문장
수녀회 문장은 상징적인 모양으로 수녀회의 역사, 전통, 정신을 표현해 주고 있다. 포고 문표와 고유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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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성령을 상징, 상단부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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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십자가
“Toute à Jésus par Marie” 상기 (수녀회 반지 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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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i Gloria, Mariae Honor”
모토, 마리아 익나시아 수녀에게서 전수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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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의 술
4추 덕인 지덕, 의덕, 절덕, 용덕에 근거한 일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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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 모양 문장
십자군의 적색 십자가로 하늘색과 초록색 4등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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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황금 작은 원형
여행 상징, 사도적 유동성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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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색 Fleur-de-lis (붓꽃)
프랑스에서 유래, 마리아를 상징, 영성의 어머니 쥴리 비야르 상기,
Fleur-de-lis 꽃잎 세 개는 믿음과 사랑, 서원과 덕성 알림 -
5각형의 별, 물결치는 파도
별이신 마리아를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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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독수리
수녀회 탄생지 독일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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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회 탄생지 독일 상징
네덜란드 (아메스포르트)와 벨기에 (나뮤르)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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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문화혁명 때 확장된 미국 주보인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님을 공경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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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패 중심의 타오르는 등잔불
초기 크리스챤 시대 로마와 교회의 심장에 있는 수녀회의 심장을 상징
십자가와 반지
모든 수녀가 착용하고 있는 십자가는 삼위일체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매일 수녀들과 수녀들을 만나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구원적 사랑을 상기시키고 있다.
1974년 총회 채택되었고 작가는 에기노 와이너트(Egino Weinert)이다.
종신선서와 더불어 각 수녀의 반지에는 “Toute à Jésus par Marie” (마리아를 통하여 예수님께로) 라는 모토가 새겨진다.
“예수님을 위해”라는 말은 우리 기도와 사도직 활동 등 우리의 모든 생활을 그리스도 안에서 하느님의 좋으심에 대한 유일한 응답이 되게 한다.
인장
코스펠드 인장은 성녀 카타리나 라보레의 환시에 따라 만들어진 기적의 메달 뒷면의 모양을 본떠 만든 것이다.
우리의 첫 코스펠드 수녀들이 마리아의 명칭을 지니고 있는 우리 수녀회의 정체성을 마리아께 고백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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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자와 십자가, 가시관, 칼에 찔려 있는 두 심장
마리아의 삶과 당신 아들의 삶이 밀접히 연결되어 있음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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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의 별
빛의 관처럼 중앙의 상징들을 둘러싸고 있다.
“Kloster zu Unserer Lieben Frau in Coesfeld's” (코스펠드 노틀담 수녀회)
코스펠드 십자가
독일 코스펠드 성 람베르티 성당에 모셔진 십자가로
창설자 마리아 알로이시아 수녀와 공동 창설자 마리아 익나시아 수녀, 그리고 초창기 수녀들은
이 코스펠드 십자가의 발치에서 하느님의 뜻을 알고 따르기 위해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