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

Sisters of Notre D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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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구 가톨릭 소화 어린이집 60주년 기념

저희 수녀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대구의 가톨릭 소화 어린이집이 지난 10월 2일 개원 60주년을 기념하셨습니다. 

부모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시설이 부족함을 목격한 독일 선교사 옥잉애(Inge Elernkamp)여사는 1965년 소화 보육원을 설립하였으며, 

운영이 어려울 때는 직접 닭과 돼지를 길러 끼니를 책임지셨다고 합니다. 

지난 60년동안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작은 사랑의 씨앗이 무수히 많은 열매를 맺었습니다. 

이날 개원 60주년 기념 미사는 대구대교구 교구장 조환길 타대오 대주교님의 집전으로 봉헌되었으며, 학부모님들, 은인들 그리고 많은 수녀님들이 참석하여 더 큰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이 곳 졸업생들이 교사가 되어 다시 아이들을 만나고, 교사로 근무하였던 자매들은 저희 수녀회의 소중한 동료 수녀님들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노틀담 수녀회 창립 175주년에 함께 한 개원 60주년 기념 행사는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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