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sters of Notre D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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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원 이야기
[2024] 재의 수요일
2024년 재의 수요일 미사가 메리놀 외방선교회 마필운 필립보 신부님의 집전으로 봉헌되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2월 14일부터 시작되는 연피정 지도를 위해 저희 수녀원에 오셨습니다.
이날 미사 강론을 통해 신부님께서는 이 사순절 동안에만 지키고 부활대축일로 끝날 결심이 아니라
주님 안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평생동안 나의 삶을 개선할 결심을 하도록 촉구하셨습니다.
나의 만족이 아닌 주님 보시기에 흡족할 삶을 살도록 내 삶의 태도를 지속적으로 변화, 성장시켜 가는 것이 참된 회개임을 강조하셨습니다.
이 은총의 사순절을 통해 이 글을 읽는 여러분 모두의 삶이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닮을 수 있도록,
그래서 하느님과 더욱 깊이 일치하는 은총의 시간이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