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

Sisters of Notre D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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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원 이야기

[2024] 국제 양성소 8월 소식

우리 수녀회는 회헌의 양성 지침에 따라 수련기 동안 사도직 체험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필리핀에 위치한 동아시아 국제 양성소에서 수련기를 지내고 있는

한국의 마리아 매티 수련수녀님과 파푸아뉴기니의 메리 몬피 수련수녀님은 지난 8월 알렉산드리아의 성녀 카트린 수녀회 소속 학교에서 사도직 체험을 하였습니다.

메리 몬피 수녀님은 유치원생들과, 마리아 매티 수녀님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과 함께 하였는데,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등 다양한 연령층의 필리핀 사람들과 소통하며

필리핀의 문화를 더욱 직접적으로 체험하였고, 일상 안에서 늘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필리핀인들의 깊은 신앙심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별히 학생들 중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아이들을 돌보며 그 아이들과 함께 하시는 하느님을 느끼고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을 하였다고 합니다. 

 

수련 수녀님들은 비록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사도직 체험을 통해 경험한 하느님의 사랑과 실제 사도직 안에서 마주하였던 도전들을 나누며, 

기도와 사랑으로 아낌없이 지원해 준 양성소 공동체 가족 모두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하였습니다. 

한국의 마리아 아그네타 수련수녀님을 포함한 다른 5명의 수녀님들은 지난 9월 같은 수녀회 소속의 학교 2곳에서 두 그룹으로 나누어 사도직 체험을 하였습니다.

 

수련수녀님들이 잘 양성받고 성장하여 노틀담 수녀로서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고 그 안에 계신 하느님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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