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sters of Notre D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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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녀원 이야기
평화의 모후 관구 축일
6월 25일은 한국 노틀담 수녀회의 관구 주보이신 평화의 모후 대축일입니다.
이웃이며 늘 본원 미사집전을 해 주시는 가르멜 수도회과 수도회원이 관구축일에 함께 해 주셨습니다.
4분의 신부님이 미사를 집전하셨고,
수사님들께서도 하시여 축일의 기쁨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1985년 1월. 한국 노틀담 수녀회는 평화의 모후이신 성모님을 본받아 이 세상에 참된 평화와 구원를 전하는 것이 우리의 카리스마이며, 전세계의 전쟁과 위협, 특히 남북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 땅에 진정한 평화가 깃들기를 염원하는 마음담아 우리나라의 전쟁과 분열의 아픔이 담긴 6월 25일을 관구축일로 정하고 매해 그 의미를 살아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근래 남북간의 평화를 위한 노력들에 선하신 하느님께서 함께하시고 축복해주시기를 끓임없이 기도하고 있습니다.
평화의 인사 ‘샬롬’은 ’ 아무도 손대지 않는 완전한 것‘ 혹은 본래의 완전한 상태로 복구시키는 행위요,
서약을 다 채우는 것을 뜻하는 어근에서 유래하며, 일상의 행복, 자연과 나, 하느님과 어우러져 살아가는
상태를 뜻이 담겨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평화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온 세상에 평화! 모든 이에게 평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