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 수녀회

Sisters of Notre Dame

커뮤니티

함께하는 세상

해양 오염의 주범은?

작성자

최성옥

작성일
조회

591

<기후위기의 주범들>

일반적으로 환경 단체는 자연을 살리자는 좋은 취지로 활동합니다.

그러나 자칫 이 세상이 전부인 양 활동한다면 그 환경 단체도 악마의 지배 아래에 놓이게 되고, 어쩌면 세상이 망하게 만드는 선봉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바다가 우리가 버리는 플라스틱으로 죽어간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환경 단체가 그렇게 주장하고 대부분 사람이 그 말을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바다거북의 코에서 빨대를 제거하는 동영상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고 죽은 고래,

남한 면적 14배의 쓰레기 섬과 같은 동영상을 보며 우리는 진실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진실을 말하자면 이렇습니다. 우리는 플라스틱 빨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런데 바다에 버려져 바다짐승을 괴롭히거나 죽이는 플라스틱 빨대는 바다에 버려지는 쓰레기의 0.03%에 불과합니다. 수치상으로는 당장 그것에 신경 쓸 필요가 없는 수준입니다.

더 중요한 쓰레기가 있는데 버려지는 양이 모든 쓰레기의 46%를 차지하고,

이것이 바다의 물고기를 죽이는 결정적 요인입니다.

이것이 무엇일까요? 어부들의 그물입니다.

그물에 의해 수많은 물고기가 학살당하고 또 그렇게 버려진 그물 때문에 물고기와 바다 생물이 죽습니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씨스피라시에서 감독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바다 생물이 사라지는 진짜 이유는 기후 변화 때문도, 해양 오염 때문도,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도 아닙니다. 어업 때문이죠. 하지만 그 누구도 이야기하려 하지 않습니다.”

플라스틱 때문에 죽는 바다거북은 연간 1천 마리로 추산합니다. 그러나 그물에 걸려 죽는 거북은 연간 25만 마리입니다. 그런데 환경 단체는 바다를 살리자고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자고만 말합니다. 하루 동안 바다에 새롭게 쳐지는 그물은 지구를 500바퀴 돌릴 수 있는 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또 얼마나 많은 그물이 바다에 버려지고 있을까요?

일본은 고래잡이를 합니다. 그물망에 돌고래를 가둬놓고 무자비하게 학살합니다.

우리가 참치회라고 많이 먹는 참다랑어는 이제 거의 멸종 위기에 놓였습니다.

게다가 상어의 지느러미만 잘라내고 다 버립니다. 대부분은 샥스핀 요리를 위해 중국에 수출됩니다. 1시간에 1만 마리에서 3만 마리의 상어가 죽고 있습니다.

상어가 사람을 죽이는 숫자는 1년에 10명 정도입니다.

이렇게 바다의 포식자들이 사라지면 바다 생물은 멸종하게 됩니다.

상어가 사라지면 그 밑의 물고기들이 급증해 먹이 부족으로 멸종하게 되고 그러면 또 그 밑의 물고기들이 그렇게 되며 그다음에는 물고기들의 배설물로 사는 바다 식물들도 그렇게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1분마다 바다에서 2조7천억 마리의 물고기가 잡히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2048년에는 바다에 어떠한 생물도 살지 못하게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합니다.

아무리 우리가 전기차로 바꿔 타고 탄소를 줄인다고 해봐야 바다의 해조류나 바다 자체가 잡아놓는 탄소량에 비하면 새 발의 피와 같습니다. 결국, 바다가 죽으면 세상도 끝나고 마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바다의 30% 정도는 어획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실제로 0.5%만이 보호되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환경 단체들이 계속 플라스틱을 줄여야 한다고만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해양 환경을 위한 환경 단체는 그 자금을 어업 협의회에서 지원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환경 단체들은 자신들이 받는 돈 때문에 세상이 이런 더 중요한 문제를 간과하게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출처: 승천대축일 전삼용 신부님 묵상글 발췌/당신이 알고 있는 바다 오염에 관한 진실은 모두 틀렸다’, 유튜브 채널, ‘엉준’]

 

 

추신:

-관구 JPIC 계몽을 위해 수고해주신 수녀님들, 감사합니다.

-새롭게 사명을 받으신 「찬미받으소서」 7년 여정 추진위원님들의 수고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계몽의 효율성을 위해서 어둠의 자리들 사람들 실태파악,  현재 실세들을 이끌어들이는 운동으로 up!

(현장,언론, 정치가들 압박, 범 국민적 메뉴얼 만들기등....)
목록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