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sters of Notre D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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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본당 첫영성체 이야기
작성자
신내은
작성일
조회
849
지난 12월 23일 오후 4시, 어린이 미사때 신공항 본당에서 어린이 첫영성체가 있었습니다.
8명의 어린이들이 장장 1년여 기간 동안 가정기도, 평일미사드리기, 가족성경쓰기, 기도문외우기, 마르코 복음 읽기등을 준비하였습니다.
긴 시간동안 준비한 만큼, 첫영성체 식은 감동과 감격, 그 자체였습니다!
작은 손을 모으로 첫영성체 초를 들고 한 발 한 발 조심히 입장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은 첫영성체 축가을 부르며, 율동을 하였습니다.
부모님들께서는 자녀들을 위해 직접 축가를 불러주셨습니다.
부모님 중 한 어머니께서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였기에 의미가 더욱 깊었습니다.
어느 부모님께서는 울컥하시며 감사의 인사를 하셨습니다.
시작 할 때 저에게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하셨을 때 제가 저 또한 잘 부탁드립니다 라는 인사말을 했는데, 그 인사말에 마음이 울컥했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3학년 한 어린이가 수녀님이라는 시를 지어 제게 선물로 주었습니다.
그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